- ASEAN AI 말레이시아 서밋 2025는 말레이시아의 AI 접근 방식이 단순히 미국, 중국, 유럽을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정체성과 사회적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탈식민주의적 AI 혁명인 **”제4의 길”**을 만드는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 최근 발표된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정책은 말레이시아가 자체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여 2028년까지 1,100억 링깃(261억 8,00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는 ‘디지털 주권’의 증거이다. 이는 외부 기술에 대한 의존을 거부하는 ‘인식론적 탈식민지화’ 행위이다.
- 2025년 8월 12일, 말레이시아는 YTL AI Labs와 말라야 대학 간의 협력으로 개발된 최초의 토종 멀티모달 AI 모델인 LLMU를 소개했다. LLMU는 바하사 멜라유와 지역 방언에 초점을 맞추며, 언어적 다양성을 최적화의 부담이 아닌 알고리즘적 이점으로 간주한다.
- 말레이시아는 국가적 규모로 오픈 소스 LLM(DeepSeek)을 배포한 최초의 국가이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의 샤리아 준수 AI 챗봇인 NurAI가 탄생했으며, 이는 AI가 특정 문화 및 종교적 맥락에 부응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말레이시아는 성장뿐만 아니라 사람과 지구를 위해 AI를 설계하는 4T 프레임워크를 갖춘 친사회적 AI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 이 접근 방식은 윤리, 신뢰, 지속 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전환하여 ‘다양한 경제 4.0’ 모델을 열어가고 있다.
- 말레이시아의 AI 전략은 기후 변화와도 연계되어 있다. AI는 생태계 복원을 지원하고, 재생 에너지를 최적화하며, 집단 행동을 조율할 수 있는 ‘티핑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AI는 단순히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넘어 재생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AI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회와 지구의 미래에 대한 의식적인 선택임을 강조한다. 말레이시아는 AI가 지구 생태계의 한계를 보존하면서 발전을 지속할 수 있는지 시험하고 있다.
📌 말레이시아는 디지털 주권(2028년까지 261억 8천만 달러 예상), 다국어 AI 모델 LLMU, 최초의 샤리아 준수 챗봇 NurAI를 통해 AI의 ‘제4의 길’을 열고 있다. 미국, 중국, 유럽 모델과 달리 말레이시아는 친사회적 AI를 선택하여 윤리와 지속 가능성을 경쟁 우위로 전환하고 있다. 이 AI 전략은 기술을 생태 재생 및 문화 보존의 도구로 간주하여 말레이시아를 탈식민주의 AI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한다.
https://www.forbes.com/sites/corneliawalther/2025/08/14/a-fourth-path-malaysias-quiet-ai-revoluti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