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은 미국 AI 법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전례 없는 규모로 워싱턴에서의 로비 활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 OpenAI는 백악관 인근에 ‘워크숍(Workshop)’이라는 첫 로비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는 입법자들과 협력하기 위한 연구소 겸 AI 쇼룸으로 운영된다.
- OpenAI는 2026년 1분기 연방 로비 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수치이다.
- 반면, 앤트로픽은 지난 한 해 동안 로비 지출을 10배 늘려 300만 달러로 증액하고 로비 대행사 6곳을 추가로 고용했다.
- 시민단체 퍼블릭 시티즌(Public Citizen)에 따르면 워싱턴의 로비스트 13,000명 중 약 25%가 현재 AI 관련 사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2023년의 11%에서 급증한 수치이다.
- 메타(Meta), 엔비디아(NVIDIA), 알파벳(Alphabet)은 2025년 연방 로비에 총 4,780만 달러를 지출하여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 AI 기업들은 규제가 너무 엄격해지면 미국이 글로벌 AI 경쟁에서 중국에 패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관리 규정 제한을 원하고 있다.
- 그러나 앤트로픽은 자사의 ‘미토스(Mythos)’ 모델이 보안 취약점 탐지 및 사이버 공격 지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낳은 후, 오히려 더 강력한 AI 안전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는 현재 기업들이 ‘자유롭게 개발’하도록 두는 대신, 최첨단 AI 모델(frontier AI models)에 대한 감독 강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학부모 단체와 사회 단체들은 AI 챗봇이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으며, 특히 AI와의 상호작용과 관련된 여러 건의 자살 사건 이후 우려가 심화되었다.
- NBC 뉴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유권자의 57%가 AI의 위험이 이익보다 크다고 믿고 있는 반면, 반대로 생각하는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 앤트로픽은 현재 대규모 배포 전에 AI 모델을 검사하는 행정명령 발령 가능성에 대해 백악관과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 이 기사는 AI가 이제 단순한 기술 게임이 아니라 미국 내 정치, 법적, 국가 안보 전쟁이 되었음을 보여준다.
- 📌 결론: AI 기업들은 모델 역량 경쟁 못지않게 치열한 정책 영향력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OpenAI, 앤트로픽, 그리고 빅테크(Big Tech) 기업들은 향후 제정될 AI 법이 앞으로 수년간 누가 글로벌 AI 인프라, 데이터, 컴퓨트(compute)를 통제할지 결정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워싱턴은 이제 새로운 ‘AI 전장’이 되었으며, 기업들은 중국의 경쟁 압력 속에서 규제 강화를 피하는 동시에 미국 AI 생태계에 유리한 게임의 규칙을 형성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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