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정부는 초등학생부터 박사 과정 연구원 및 성인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AI 인력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 1.4조 원(약 9억 6천만 달러)을 투자하는 최초의 국가 계획인 “모두를 위한 AI 인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 이 계획은 2025년 11월 10일 교육부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한국을 세계 3대 AI 강국 중 하나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역사상 첫 국가 전략이다.
  • 정부는 우수한 학생들이 고소득을 올리는 의학 및 금융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공학 및 기술 분야를 이탈하는 “두뇌 유출” 현상을 해결하고자 한다.
  • 영국 Tortoise Media의 2024년 글로벌 AI 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83개국 중 종합 AI 역량에서 6위를 차지했지만, AI 인력 자원 부문에서는 13위에 그쳐 고급 전문가가 심각하게 부족함을 보여준다.
  • 정부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학사-석사-박사 과정을 단 5.5년 만에(통상 8년 이상 소요)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목표는 젊은 연구자들이 20대 초반부터 노동 및 학계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AI 학과를 갖춘 영재학교 및 과학고등학교의 수가 2026년까지 14개에서 27개로 두 배 증가할 것이다.
  • 정부는 또한 “국가 명예 교수” 제도를 신설하여, 최고 수준의 학자들이 정년 65세 이후에도 강의와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인재의 해외 유출을 막을 방침이다.
  • 서울과 지방 간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해, 3개의 주요 거점 국립대학이 2026년에 총 300억 원(2050만 달러)을 지원받아 AI 전문 학과를 개설하고 GPU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 또한, 브레인 코리아 21(Brain Korea 21) 프로그램이 대학 간 연구 클러스터를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공립 대학의 AI 관련 학과 입학 정원을 확대할 것이다.
  • 공교육 분야에서는 초등학교·중학교에 9000억 원(6억 1600만 달러), 고등학교에 5000억 원(3억 4200만 달러)을 투자하여 AI를 정규 교육 과정에 통합한다.
  • 2026년부터 3개 권역에 AI 교육 지원 센터가 설립되며, 2028년까지 전국 17개 센터로 확대되어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과정을 제공한다.
  • 2030년까지 매년 7개의 AI 중심 마이스터(Meister) 직업계 고등학교를 추가하여, 직업 학교 내 AI 전공 비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모든 학교에는 2027년까지 스마트 과학 실험실이 완비되어(현재 60%에서 증가), 학생들이 코딩, 로봇 공학 및 데이터 처리를 배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 AI 동아리 및 교과목을 운영하는 학교 수가 2028년까지 730개교에서 2,000개교로 증가하며, 동시에 K-12 국가 교육 과정을 개정하여 AI를 핵심 과목으로 포함시킬 것이다.
  • 📌 요약: 한국은 약 10억 달러를 투자하여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모든 시민에게 AI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평생 AI”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우수 학생들을 위한 “패스트 트랙” 프로그램(학사/석사/박사 5.5년, 기존 8년 이상)을 도입할 것이다. 또한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65세 정년 이후에도 연구를 지속할 수 있는 “국가 명예 교수” 제도를 신설할 것이다. 공교육에서는 초·중학교에 6억 1600만 달러, 고등학교에 3억 4200만 달러를 투자하여 AI를 정규 교육 과정에 통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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