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화청(MAS)이 8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판매, 마케팅, 고객 운영 분야에서 AI 도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지식 저장소인 ‘AI 지식 허브’를 출범했습니다.
이 데이터 저장소는 2025년 7월 MAS와 싱가포르 은행금융연구원(IBF)이 발표한 ‘Pathfin.ai’ 프로그램에 따라 선도적인 기관들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와 실제 교훈을 종합한 것입니다.
치홍탓 국가개발부 장관 겸 MAS 부의장은 이 허브가 동료 간의 학습을 장려하고, 보다 명확한 AI 리스크 관리 지침을 통해 기관들이 “안전하게 실험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AS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더 구체적인 지침이 필요하다”는 기관들의 피드백에 따라 올해 말 AI 리스크 거버넌스에 대한 새로운 감독 규제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DBS, HSBC, 매뉴라이프, OCBC, UOB 등 10개의 주요 금융 기관이 MAS 및 IBF와 함께 시범 사업에 참여하여 AI가 각 직무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했습니다.
두 가지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직원에게 ‘AI 리터러시'(프롬프트 설계 기술과 같은 기본 지식) 함양이 필수적이다.
- 직무별 전문 교육은 직원들이 업무에서 AI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대표 사례: OCBC의 자회사인 뱅크오브싱가포르는 AI를 활용하여 자산 관리 담당자가 자산 출처 보고서를 작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10일에서 1시간으로 단축했습니다.
- 치 부의장은 “우리는 사람을 대체하기 위해 AI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그들이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싱가포르 통화청이 8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판매, 마케팅, 고객 운영 분야에서 AI 도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지식 저장소인 ‘AI 지식 허브’를 출범했습니다. 이 데이터 저장소는 선도적인 기관들의 성공적인 적용 사례와 실제 교훈을 종합합니다. 곧 발표될 AI 리스크 거버넌스 규제안은 은행들이 AI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적용하여 이 기술이 고용 위협이 아닌 생산성 향상의 동력이 되도록 도울 것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 서비스에서 싱가포르의 AI 선도 국가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입니다.
